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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베네시안 호텔에서 즐거운 한때!



우선 저는 2일 밤비행기로타고 3일 새벽에 마카오공항으로 도착하여 첫날은 공항과 바로 연결되는 골든크라운호텔에서 1박하고 3일 아침 일찍(약10시경) 베네시안호텔로 공항셔틀을 이용해 이동했습니다.

우선 메인로비로 가서 체크인이 가능하냐고 물었습니다.

그 이유는 짐을 공짜로 맡기기위해서 입니다.

그랬더니 예상대로 3시에 체크인시작이고 지금은 체크아웃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곤 작은 목소리로 1시30분에서 2시 사이에 오면 체크인이 가능할거라고 속삭이듯 말해주는데 어찌나 고마웠는지 모릅니다.

여기서 작은 결론! 일찍 도착하신분들은 예약바우처들고 메인로비가지말고 바로 '짐서비스' 가서 예약바우처 보여주면서 '짐 맡길께요~'하면 됩니다.

그럼 오늘 숙박하냐고 물어보시고 '예스'하면 바로 캐리어 갯수적어서 종이를 줍니다.

그리고 우리는 웨스트로비로 가서 호텔셔틀을 타고 외부일정을 보냈습니다.

저녁무렵 돌아와 메인로비에서 체크인을 하니 짐을 바로 올려주겠다고 했습니다.

룸키는 총4개를 주고, 설명해줍니다.

'디파짓비용은 안받겠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냉장고(미니바)를 이용하신다면 체크아웃시 확인하고 비용을 받겠습니다'라고요.

저는 디파짓 단어 나오자 마자 손바닥을 들고 '노!'했는데 웃으면서 들어보라는듯이 천천히 설명해줬습니다.

그리고 하나더! 스모킹룸에 갈건지 노스모킹룸에 갈껀지 물어봅니다.

저희는 커플끼리가서 남자들이 다 담배를 피웠습니다.

남자들 얼굴에 밝은 빛이 돌며 '아이러브 스모킹' 하는데 어찌나 부끄웠는지 모릅니다.

여튼 베네시안 호텔 스모킹룸에 가면 룸에서 담배를 필 수 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방에 들어가니 친절한 여성 매니저가 4분이니 쇼파를 간이침대로 짜자잔 변신시켜줬습니다.

각종 수건과 세면용품들을 넉넉히 더 챙겨줬습니다.

침대가 만들어지자 바로 캐리어가 올라와 저희를 무척 편하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멀티어답터 없으신분들 위해 간단히 설명드리면 침대옆이고 티비옆이고 유에스비로 꽂는 충전방식이 가능합니다.

제가 어답터를 꺼낸건 고대기 사용할때 뿐입니다.

솔직히~욕조는 그닥 깨끗해보이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욕조에 누울 있을 시간이 없으니 상관없었습니다.

야경은 야경인데 그 야경이 갤럭시호텔뷰였는데, 그냥 멋졌습니다.

외관이 워낙 화려하니까 호텔 불빛을 별빛삼아 쳐다봤다고 하는게 맞겠군요.


그리고 다음날 수영장 이용했습니다.

수영복은 챙겨가셔서 탈의실에서 입으셔도 되고 아님 안에 입고 겉에 옷을 걸치셔도 됩니다.

수영장입구에 가면 머무는 층이랑 룸넘버랑 이름이랑 인원수랑 적으라고 종이를 줍니다.

남여 따로 탈의실에 들어가면 바로 수영장입구로 향할수 있습니다.

수건이 그냥 비치되어있어 인당 2장씩은 써도 될듯합니다.

저희는 간단히 물샤워하고 방에 가서 씻을 생각이었는데 샤워실에 샴푸랑,컨디셔너랑,바디워시가 있었습니다.

이럴줄알았으면 스킨로션은 챙겨왔어야 되는데 방까지가는데 얼굴이 너무 땡겼습니다.


베네시안 호텔에서 수영후 푸트코트로 향했습니다.

한식이 먹고싶다고해서 '대장금'갔습니다.

순두부찌개는 일단 맛이 없었습니다.

고기들어간거는 다 괜찮았습니다.

불고기덮밥이었나 그건 맛있었습니다.

푸트코트에 '쭈빠빠오'도 있던데 추가로 하나 시켜서 나눠먹엇는데 뼈를 조심하라는 말을 봤었는데 근데 조심하는게 아니라 그냥 빼야됩니다!

너무 거대합니다. 진짜 갈빗대가 들어가잇는줄?

맛은 보이는 그대로 바게트에 돼지고기가 들어간 맛입니다!

우선 푸트코트에 하늘배경이 끝내줍니다. 밥먹어야할지 인증샷찍어야할지 헷갈렷던 공간이었습니다.


하루를 호텔에서 꽉 채워보내서 이곳저곳 많이 가봤지만 쇼핑과 탐방은 각자의 몫이니 지도를 참조해서 찾아가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체크아웃할때 짐을 다 챙겨서 메인로비에 갔습니다.

그리고 여행오기전부터 일정에 짐을 따로 두기위해 고민했던 멘트가 '체크아웃한 후에도 짐서비스를 맡길수있을까요?'였습니다.

영어한줄을 외워 체크아웃한 후에 직원이 땡큐 라고 하면 바로 멘트 투척하고 시나리오를 짜뒀지만 직원이 먼저 물어봤습니다.

 '짐 맡기실거예요?' 라구요! 완전 눈이 똥그래져서 '예쓰! 땡큐' 했습니다.

그러니 룸키있던 종이에 카드만 빼고 종이를 주면서 짐서비스가서 보여주면 된다고 알려줬습니다.

무사히 짐을 맡기고 또 심야에 비행기를 탈거라 조심스럽게 몇시까지 하는지 몇시에 짐 빼야되는지 물었더니 24시간이라고 알려줬습니다.


적다보니 카지노 얘기가 빠졌는데 재미삼아 하기엔 괜찮은데 노름 안해본사람은 모르겠습니다.

룰 표시라곤 최소 얼마 걸수 있는지만 되어있어서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못하겠습니다.

눈치코치로 몇게임하고 쪼끔 따고 말았습니다.

사진촬영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게임중에 핸드폰꺼내서 전화받거나 문자써도 직원들이 제지시킵니다.

일단 카지노에선 핸드폰사용 조심해야된다는거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물이 공짜라곤 하지만 쉽게 막 들고갈수있는 위치가 아닙니다.

게임하는척하면서 한두병 마시는걸로 만족합니다.


여튼 좋다는 사람 싫다는 사람 분분하지만, 저는 베네시안 호텔 최고였습니다!

모두 친절했고, 매우 즐거운 공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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