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1박2일 여행코스 첫번째 (1/3)

안녕하세요. 급하게 떠난 마카오 1박2일 여행코스를 여행 잘하고 귀국해서 가계부를 쓰다가 후기를 끄적거려봅니다.

1. 아침 7시 50분경 인천공항 도착했습니다.

2. 제주항공 모바일 탑승권 + 짐 부치기

: 사람이 많아서 꽤 대기 시간이 길었습니다. 일찍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3. 우리은행 환전소

- 위비뱅크 어플로 사이버 환전 신청했던 3,300 홍콩달러 수령 완료했습니다. 화폐 권종은 500짜리 3장, 그 외 100짜리랑 20짜리 섞어서 받았습니다. 500짜리빼고 주시면 안 되냐고 여쭤보니 100짜리 12장이상은 못 주신다고 하셔서 그냥 받았습니다. 마카오에서 500짜리 식당에서 썼는데 전혀 문제 없었고 호텔에서 엔터테인먼트 티켓구입할때도 문제는 없었습니다.

4. T로밍센터 - 로밍 신청

: 1박 2일인데다가 바로 며칠 뒤에 가야하는 여행이었기에 준비할 시간도 없어 유심보다는 그냥 로밍을 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오후 2시5분경에 마카오에 도착하고, 다음날 오후 3시 15분 출국이라고 말씀드리니 1일만 이용해도 될 것 같다고 해서 저는 2시-다음날 2시, 친구는 3시- 다음날 3시로 각자 로밍했습니다. 1인당 9,900원 부가세포함에 다음달 폰요금에 합산되어 청구된다고 합니다.

5. 항공 : 제주항공

: 11시 출발이었는데 정확히 11시 20분에 비행기가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마카오 공항 도착은 정확하게 2시에 했고 입국심사와 짐 찾고 호텔 셔틀버스정류장 도착하니 2시 29분, 스튜디오 시티 호텔로 가는 호텔 셔틀버스 바로 탑승하여 2시 30분에 출발하여 2시 45분경에 스튜디오시티 호텔 도착했습니다.

6. 호텔 : 스튜디오시티

: 제 이번 마카오 여행은 에그타르트 먹기 + 야경이 잘 보이는 호텔에서 숙박하기가 큰 계획이었는데 완전 성공했습니다. 2시 55분경에 아주 조금 얼리체크인 받아 호텔방에 들어왔습니다. 디파짓은 체크인 담당해주셨던 직원이 먼저 미니바 사용에 관해 질문하시면서 사용하지 않으시면 디파짓은 내지 않으셔도 되고 결제했던 카드 확인으로 마카오달러 1달러만 해당 신용카드로 바로 결제해본다길래 그러시라고 했고, 바로 usd 0.13 이렇게 결제처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이 돈은 3주뒤에 환불처리가 될 거라고 했습니다. 예약은 보통 저는 숙소 공식홈페이지에서 이용하는 편이라 스튜디오시티 공홈에서 며칠전에 '셀레브리티 프리미엄 비스타 킹룸을 예약했었고 22층방을 받아 (스시는 23층이 최고층, 골든릴 타는 곳) 아직도 야경을 즐기고 있습니다. 무료 생수 6병(방4, 욕실2)과 욕실에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바디로션과 칫솔+치약 2세트, 남성용 일회용 면도기 1개와 쉐이빙 크림, 핸드타올 2개, 일반 타올 2개, 발 타올 1개, 바디타올 4개가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옷걸이와 바지걸이, 가운 2개, 슬리퍼 2켤레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멀티콘센트는 따로 안 가져왔는데 이 방에는 한국에서 쓰던 콘센트를 그대로 꽂을 수 있는 콘센트가 2곳이 있습니다. 나머지는 마카오에서 사용하는 콘센트 모양으로 꽂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체크인하면서 (호텔내의) 스파이용시 할인되는 쿠폰, 쇼핑시 할인되는 쿠폰, 엔터테인먼트 할인되는 쿠폰, 식당가 할인되는 쿠폰과 마카오 지도 및 호텔 팜플렛을 함께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기 리셉션 직원분들이나 셔틀버스 정류장에 계신 직원분들, 짐 옮겨주시는 분들 모두 굉장히 친절해서 감동 받았습니다. 호텔 로비 들어갈때 나갈때마다 문 열어서 잡아주시고 웃어주시고 안녕~ 귀여워 예뻐 (아니 이런 한국어는 도대체 어느 분이 알려주신걸까요? ㅋㅋㅋ) 덕분에 호텔 들락날락 할때마다 기분좋게 웃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체크아웃은 11시인데 얼리체크아웃 하시는 분들을 위해 엘리베이터 있는 쪽에 열쇠함이 준비되어 있고 그냥 키만 넣고 체크아웃하면 되는 구조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대했던 방은 매우 깨끗하고 뷰도 정말 멋졌습니다. 파리지앵 호텔의 에펠탑은 새벽2시에 꺼지는 것 같습니다.

+ 체크아웃을 늦게 하고 싶어서 룸에 있는 전화로 로비에 전화를 걸어 레이트 체크아웃을 하고 싶다고 하니 언제 나갈건지 확인하길래 오후1시에 나가고 싶다고 물어보니 가능하다고해서 덕분에 아침일찍 세나도 광장까지 택시타고 가서 놀다가 호텔 돌아와서 12시55분에 체크아웃 했습니다.

이후 일정은 마카오 1박2일 여행코스 두번째 포스팅을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